2008년 1월 31일 목요일

산울림, 故 김창익님의 명복을 빕니다.



기업의 공식 블로그에서 한 뮤지션을 추모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산울림이라는 한국의 기념비적인 밴드의 멤버가 유명을 달리하신 일에 여러 블로거들과 함께 애석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산울림은 형식을 파괴하는 음악 철학과 그 자유로움으로 인해 1970~80년대의 암울했던 대학가에 한줄기 빛이 되었던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지지않은 청년 문화의 상징!

갑작스런 사고로 타국에서 생을 마감하신 故 김창익님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4개:

  1. 테터툴즈에서 트랙백했을 때 살짝 놀라버렸습니다;;



    어쨌든 故 김창익 님의 명복을 빕니다. 故 프레디 머큐리가 하늘로 간 뒤에도 퀸은 남아서 추모공연을 계속했지요... 산울림도 그렇게 故 김창익 님을 기리며 활동을 계속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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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문화 유산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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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번은 제 차를 탄 저희회사 젊은직원이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노래를 듣더니 '뭐 이런노래를 들으세요' 했을때 정말 패주고 싶었습니다. ^^



    최근에 나훈하 사태를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대중문화인들

    넘 홀대하는거 같슴다.

    김현식님도 많이 잊혀져가는거 같고 유재하님 김광석님등

    외국처럼 레전드급 대우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울림도 영원해야 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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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인간적으로도 참 좋은 분이었죠. 저세상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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