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4일 월요일

4월16일, TNC 김창원 대표와 마이스페이스 Travis 부사장의 좌담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주에 마이스페이스가 한국 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합니다. 정식 서비스 론칭에 맞추어서 Chris Dewalf 창업자와 Travis Katz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방한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4월15일과 16일 양일 간에 걸쳐서 마이스페이스 런칭 파티와 개발자 컨퍼런스 등의 행사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는데요.

4월16일에 있을 마이스페이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TNC의 김창원 공동대표가 마이스페이스의 Travis Katz 인터내셔널 부사장, 그리고 이성 아태지역 부사장과 함께 SNS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SN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마이스페이스 공식 블로그의 행사 정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원 TNC 대표의 좌담회 일정은 4월 16일 오전 11시~12시까지입니다.

2008년 4월 11일 금요일

블로거로 변신 중인 기업들의 이야기

이번주 이코노미21에 기업들이여, 블로거로 변신하라라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LG전자의 엑스캔버스 블로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기아 자동차 영문 블로그인 Kia Buzz, 안철수 연구소의 블로그 사보가 소개되었는데요.



기사의 제목 그대로 요즘 새롭게 블로거로 변신 중인 기업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이 블로거로 변신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로는 대화에 참여하고 소통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방적으로 회사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것과 달리, 블로그를 찾는 독자들과 질문하고 대답하는 관계가 되는 것이지요.

두번째로는 블로거 간에 관계를 맺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기업 블로그에서 그 안의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커다랗지만 잡히지 않는 기업과의 관계가 아닌 부를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 간의 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지요.

세번째로는 꾸준하고 일상적으로 블로깅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블로그가 처음 소개되기 시작했을 때에도 기업 블로그를 구축한 기업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일회적이고 단기적인 이벤트 진행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가 가진 특성을 잘 살려 꾸준하고 장기적으로, 그리고 투명한 태도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입니다.

이러한 기업 블로거의 출현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변화해가는 시대상에 발맞추어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과 대화를 해 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객들로서도 전화나 이메일보다 편리하게 기업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삼성 홈페이지에 이와 관련된 4편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블로거로 변신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블로그, 기업을 고민에 빠뜨리다 - TNC  꼬날
- 블로거들의 비난을 지지로 바꾼 델컴퓨터에서 배운다 - 에델만코리아 이중대부장 (쥬니캡)
- 온라인 위기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대화 - 에델만코리아 이중대부장 (쥬니캡)
- 블로그 시대의 기업 경영, 정직과 신뢰가 최우선이다 - 삼성경제연구소 강현정 수석연구원

텍스트큐브 1.7 알파버전 프리뷰

요즘 태터네트워크재단(TNF)에서는 텍스트큐브 1.7 alpha버전을 매주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에 텍스트큐브 1.7 alpha2 버전이 공개되었는데요. 1.7 베타 공개에 들어가기 전까지 1주일을 주기로 새로운 alpha 버전이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TNC의 lunamoth님이 텍스트큐브 1.7 alpha 버전 프리뷰를 자세히 적어 놓으셨기에 링크합니다.  다른 기능들도 좋지만, 아이폰, 아이팟터치용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매우 눈에 띄는군요. 모바일용 페이지가 http://blog.tnccompany.com/m 인 것 처럼 아이폰, 아이팟터치용 페이지는 http://blog.tnccompany.com/i 와 같이 접속하시면 된답니다.

아이폰, 아이팟터치 유저들께서는 한 번 이용해 보시길..  :-)

2008년 4월 7일 월요일

세계일보에 게재된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오늘자 세계일보에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라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 블로그 개설과 블로그 마케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와 같은 기사의 게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 블로그 구축에 대해 갖는 관심은 이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후 댓글이나 스크랩 이벤트를 벌이는 일회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대해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창구로써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기사에 언급된대로 개별 블로그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려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 중에 잘못 반영된 부분이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 관계자는 “블로그에 상품 광고를 노출한 뒤 이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의 사업모델”이라며
이 내용은 기사에 잘못 반영된 부분입니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블로그에 노출된 배너 광고들은 클릭이나 구매 발생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지 않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독자 파워와 영향력에 의거해 월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업에 있어 블로그는 변해가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따라 관계를 구축해야 할 또 하나는 채널일 것입니다.  기사 중에 소비자와의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려는 목적보다는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려 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아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쥬니캡님의 지적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2008년 4월 4일 금요일

웹2.0 기업 CEO들의 블로그

TNC 공식 블로그 이사 후 첫 글입니다. :-)

오늘자 헤럴드경제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권선영 기자의 블로그 속닥속닥] 이라는 컬럼에 게재된 웹2.0 기업 사장들의 대화법이라는 기사입니다.

기사에는 TNC의 노정석 공동대표, 김창원 공동대표 블로그가 소개되었고, 블로그칵테일의 박영욱 대표, 한RSS를 서비스하는 아루웍스의 서성렬 대표, 미투데이의 박수만 대표,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 블로그도 소개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늘 필명으로 만났던 터라 그런지 오히려 실명이 낯설기도 합니다. 역시 블로그에서는 블로그 이름으로 통하는 것이 좋은 듯 하죠?

TNC의 체스터님, CK님, 블로그칵테일의 하늘이님, 아루웍스의 성렬님, 미투데이의 만박님, 위자드웍스의 미스타표님 ..  이렇게!

2008년 4월 3일 목요일

TNC 공식 블로그 이전 안내

안녕하세요 꼬날입니다. :-)

http://blog.tattertools.com 에서 운영되었던 TNC 공식 블로그의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새로운 TNC 공식 블로그 주소는 http://blog.tnccompany.com 입니다.

그 동안 북마크해 놓았던 TNC 공식 블로그는 새로운 주소로 다시 북마크해 주세요.
또한 RSS 주소도 변경되었으니 새로운 RSS 주소인 http://blog.tnccompany.com/rss로 변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이 곳, 새로운  TNC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뵙지요~ 

2008년 4월 1일 화요일

여러분, 만우절 준비는 하셨어요?

오늘은 3월 31일 ..  어느덧 2008년 1/4분기가 다 끝나가고 있네요. 정말 시간은 쏜 화살과 같습니다.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만우절이네요. :-)

해마다 만우절이 되면 인터넷에도 재미있는 거짓말들이 넘쳐나는데요. 올해는 TNC도 만우절 거짓말 이벤트에 동참해 볼까 생각하며 모략을 꾀해 보았더랍니다. TNC의 만우절 아이디어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하나는 TNC, 건설 사업에 진출! 새 사명은 '태터네트워크 건설 주식회사'
다른 하나는 TNC, '太터'로 사명 변경!  Tatter라는 영어식 이름을 '큰터'라는 의미의 한글 이름으로 바꾼다는 내용인 것이지요~  

어떠세요?  혹시 진짜로 이런 글을 올렸다면 여러분들을 멋지게 속일 수 있었을까요? 
한 번 해볼까 말까 망설였으나, 이내 마음을 접고 말았습니다. 안 그래도 TNC의 회사명이 헷갈린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만우절 이벤트 한 번에 완전한 혼돈의 바다로 빠져들까 걱정이 되서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만우절 거짓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2003년 만우절에 일어났던 MS 빌게이츠 회장 총격 사망 뉴스입니다. CNN을 가장한 한 사이트가 게재한 만우절 거짓말을 한국의 언론들이 기사화하면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MBC 뉴스에서는 크게 속보 자막까지 떴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요. 웃을 일만은 아니었던 듯 ...  게다가 공교롭게도 같은 날 장국영이 투신 자살했지만, 한동안 이 사건이 만우절 거짓말인줄 알고 믿지 않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시계는 자정을 넘어 드디어 4월 1일이 되었네요. 그나저나 여러분은 좌중을 즐겁게 할 재미있는 거짓말 하나 준비하셨나요?  2008년 만우절, 오늘 하루 모두들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티스토리에서 샨새교로 한 껀 하셨군요. :-)
**  위자드웍스에서는 구글과 노예계약을 체결하셨네요. 호오~
**  파란닷컴의 빨간닷컴 변신!  ㅋㅋ
**  구글의 새로운 검색, 사투리 번역기 대박이에요.
**  TNF의 새로운 프로젝트 = 뚜껑없는 소스 개발 프로젝트 ??  기대&화제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