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태터앤컴퍼니 식구들은 정말 하나같이 열심히 일합니다. 다들 밤늦게까지 일하기가 일쑤죠. 그래서 가끔은 일과 삶의 균형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회중시계를 계란인줄 알고 삶았다는 뉴튼처럼, 태터인들도 한번 일 삼매경에 빠지면 옆에서 뭐라고 해도 못 알아듣기 십상인지라, "일찍들 들어가세요" 라는 말은 가볍게 무시(?)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아예 패밀리 데이 (Family day) 제도를 도입해서, 한달에 하루는 오후 다섯시에 강퇴(!) 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자, 태터앤 컴퍼니 식구들이 첫번째 패밀리 데이를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한번 알아 볼까요? 트랙백 모임 한번 해봅시다~!^^
trackback from: 첫번째 Family Day
답글삭제어제는 회사 첫번째 패밀리 데이를 가졌다. 여행은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보다 가는 길이 더 설레고 재미있듯이, 아침부터 하루종일 오후 다섯시가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것이었다.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준비한 이벤트는... 여자친구와 함께 여자친구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먹는 자리. 정말 오랜만에 신촌에 놀러갔다. 만나기로 한 시간에 좀 늦게 도착한지라 부랴부랴 차를 세우고는 (여기에 복선이 숨어있음 ㅠ..ㅠ), "화가마" 라는 아담한 고기집에 들어갔..
trackback from: Family-less Family-day
답글삭제회사 정기점검(?)으로 모든 직원의 5시 강퇴. 가족이랑 놀라는 이름하여 "Family-Day". http://blog.tattertools.com/79 가출한지 12년이 되어가는 본인으로서는 끔찍한 조치임에 틀림없다. 저녁도 못먹고 쫏겨나다니 ㅠ.ㅠ 위의 링크에 걸린 곳에는 즐거운 글들이 주로 걸릴지 몰라도 본인은 우울한 소리만 늘어놓을 수 밖에 없다. 일단 5시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6시. 막 <개구리중사 캐로로>의 시작시간. 저녁으론 콜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