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3일 금요일

태터인들의 첫번째 패밀리 데이... 다들 어땠을까요?

저희 태터앤컴퍼니 식구들은 정말 하나같이 열심히 일합니다. 다들 밤늦게까지 일하기가 일쑤죠. 그래서 가끔은 일과 삶의 균형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회중시계를 계란인줄 알고 삶았다는 뉴튼처럼, 태터인들도 한번 일 삼매경에 빠지면 옆에서 뭐라고 해도 못 알아듣기 십상인지라, "일찍들 들어가세요" 라는 말은 가볍게 무시(?)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아예 패밀리 데이 (Family day) 제도를 도입해서, 한달에 하루는 오후 다섯시에 강퇴(!) 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자, 태터앤 컴퍼니 식구들이 첫번째 패밀리 데이를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한번 알아 볼까요? 트랙백 모임 한번 해봅시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첫번째 Family Day
    어제는 회사 첫번째 패밀리 데이를 가졌다. 여행은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보다 가는 길이 더 설레고 재미있듯이, 아침부터 하루종일 오후 다섯시가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것이었다.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준비한 이벤트는... 여자친구와 함께 여자친구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먹는 자리. 정말 오랜만에 신촌에 놀러갔다. 만나기로 한 시간에 좀 늦게 도착한지라 부랴부랴 차를 세우고는 (여기에 복선이 숨어있음 ㅠ..ㅠ), "화가마" 라는 아담한 고기집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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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Family-less Family-day
    회사 정기점검(?)으로 모든 직원의 5시 강퇴. 가족이랑 놀라는 이름하여 "Family-Day". http://blog.tattertools.com/79 가출한지 12년이 되어가는 본인으로서는 끔찍한 조치임에 틀림없다. 저녁도 못먹고 쫏겨나다니 ㅠ.ㅠ 위의 링크에 걸린 곳에는 즐거운 글들이 주로 걸릴지 몰라도 본인은 우울한 소리만 늘어놓을 수 밖에 없다. 일단 5시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6시. 막 <개구리중사 캐로로>의 시작시간. 저녁으론 콜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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