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그려 놓으니 백마디 구구절절한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거 같습니다. 서로 의견을 함께 하고, 나누며 그림을 그려나가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입니다 :) 초등학교 때 큰 도화지에 각자 그림을 그리고, 분단별로 색깔을 칠했던 협동화가 생각이 나는군요.
Code Fest의 매력. 이란게 이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룻밤을 불태워서 한 가지 일을 여럿이서 함께 하는 그런 모습 말입니다. 삐뚤빼뚤한 그림을 그려나가니 코딩하시던 분들도 구경하러 오십니다. 그려놓고 보니 꽤나 '있어' 보이네요.ㅋ
코드페스트가 정말 geek한 분위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정말 그 하룻밤 동안 이뤄내는 작업량과 집중도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MetaBBS도 전체 revision 330중 100 정도가 이날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