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7일 월요일

세계일보에 게재된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오늘자 세계일보에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라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 블로그 개설과 블로그 마케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와 같은 기사의 게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 블로그 구축에 대해 갖는 관심은 이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후 댓글이나 스크랩 이벤트를 벌이는 일회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대해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창구로써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기사에 언급된대로 개별 블로그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려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 중에 잘못 반영된 부분이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 관계자는 “블로그에 상품 광고를 노출한 뒤 이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의 사업모델”이라며
이 내용은 기사에 잘못 반영된 부분입니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블로그에 노출된 배너 광고들은 클릭이나 구매 발생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지 않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독자 파워와 영향력에 의거해 월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업에 있어 블로그는 변해가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따라 관계를 구축해야 할 또 하나는 채널일 것입니다.  기사 중에 소비자와의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려는 목적보다는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려 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아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쥬니캡님의 지적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세계일보 2008년 4월 7일자로 김준모 기자님이 기업 블로그 관련 업계 소식속을 기획기사로 보도했습니다.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세계일보 - South Korea6일 국내 주요 포털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및 브랜드 등을 알리기 위해 기업이 직접 운영 주체로 나서는 ‘기업 블로그’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올 1월 말 현재 다음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업 블로그는 340여곳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00곳 이상이나 늘었다.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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