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1일 월요일

볼록이 하트 커플 :)

꽃밭 블로그의 신변 잡기적인 내용들로 인해 회사의 이미지가 신변 잡기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꽃밭스러운^^ 블로깅을 해보렵니다.ㅋ
찬바람이 쌩쌩~ 불기 시작하자, TNC여러분들이 월동준비를 시작하셨습니다. 각자 무릎담요를 구입하시거나, 따뜻한 차를 구입하시는 등 나름의 월동준비들에 한창이셨죠. Pieleezche님의 무릎담요 선물에 감동한 나머지 무릎 담요를 애지중지 애용했습니다. 무릎담요의 덕분으로 찬바람 앞에서도 스커트를 입고 출근을 할 수 있었다는 ^^
그러던 중, 발목 아래의 추위가 내심 느껴졌습니다. 무릎담요가 발목까지 딱~ 덮히는 바람에 발이 냉대받고 있었던 것이죠. 하여 인터넷을 어슬렁 거리다 1300k.com에서 이쁜 슬리퍼를 발견. 생각없이 곧.장. 질러주셨습니다.

볼록이 하트 슬리퍼 이쁘죠??

오늘에서야 볼록이 슬리퍼가 사무실에 도착하더군요. 이쁜 슬리퍼에 모두들 기뻐하셨으나, 리체님과 저만의 슬리퍼란 것을 아신 TNC나머지 분들은 '성 역차별'이라며 거세게 항의하셨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슬리퍼 사이즈가 딱~! 여자 사이즈인것을.ㅋㅋ
부러워 하는 눈빛들 사이로 살짝 여유롭게 웃어주면서 착용:) 하루종일 발이 따뜻~합니다.
포곤포곤. 총총총...leezche님과 Pie가 돌아다닐 때 마다 부드러움이 묻어납니다. 더하여 모든이들의 부러운 시선.ㅋㅋ

침입자. 태경님의 발 ^^;;

블로깅을 하려고 사진을 의뢰했더니만, 부러움을 참지 못했던 태경님께서 사진에 살짝 꼽사리를 끼셨다는.ㅋㅋㅋ
모두들 따뜻한 슬리퍼를 구매하여 발을 사랑해줘보아요 :)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월동준비도 든든히 하세요.
                                                                                        edit by PIE

댓글 8개:

  1. 앜. 여자친구 선물해주면 좋아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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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자분들의 반란이 시작된건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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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슬리퍼는 아디다스 줄무늬의 5천원짜리가 최고 ㅡ_ㅡ;

    그러나 추워지면 딱딱해진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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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집에서 하나 하고 싶어집니다 ㅡㅡ;;



    연말이라 보는것마다 모두 뽐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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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와! 이뻐요 ㅋㅋ

    정말 갖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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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실제 봤는데 딱 눈에 띄더군요. 말씀은 못드렸지만 너무 예뻤습니다. ^ ^ (신발과 신으신 분 모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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